로또대박이

2016년 8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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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8일 월요일

올림픽과 로또 행운번호, 1번, 3번, 8번, 10번, 28번, 32번 주목!

올림픽 열기가 고조되면서 리우 올림픽에서 발견되는 특별한 숫자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숫자로 풀어보는 올림픽이라는 제목의 기사도 자주 눈에 띈다.

특별히 숫자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로또 마니아들이다. 로또 컨설팅 서비스 대박이에서는 금번 리우 올림픽이 가지는 고유한 숫자들도 로또 행운번호를 제공한다.

로또 대박이가 꼽은 첫번째 행운번호는 1번. 남미대륙 최초의 올림픽을 의미하는 숫자다. 그 다음은 숫자 3번. 리우는 스페인 마드리드와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최종 개최지로 낙점됐다. 세번째 번호는 8번. 이 번호는 개회식이 열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현지 5일 오후 8시에 개회를 선언했는데, 그 시간이 우리나라는 6일 오전 8시였다. 지구 반대편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숫자다.

그 다음 행운번호는 숫자 10이다. 역사상 처음으로 시리아와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난민 대표팀 10명이 출전했다. 뜻깊은 숫자가 아닐 수 없다. 다섯번째 행운번호는 28이다. 이것은 전체 경기 종목수를 표시한다. 마지막 행운번호는 32번.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모든 경기장의 숫자다.

로또 대박이에서는 금주 1등 당첨번호로 1번, 3번, 8번, 10번, 28번, 32번을 행운번호로 선정했다. 올림픽의 뜻깊은 숫자들이 과연 황금빛 행운을 가져다 줄 지, 주말 경기를 앞두고 기분좋게 로또 한장을 사보는 것은 어떨까.

2016년 8월 7일 일요일

[금주의 로또 돋보기] 로또 1등 당첨된 아들 고발한 노모의 사연

지난 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슈가된 사진이 있다. 사진은 어떤 노인이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장면. 이 노인은 아들이 로또 1등에 당첨된 뒤에 새 아파트를 얻어 모시고 살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며 피켓 시위를 한 것이다.

이 노인이 시위를 하고 있는 장소는 바로 아들의 집 앞이다. 피켓에는 ‘로또 1등 당첨 40억원, 엄마를 버리고 간 패륜아들’이라며 ‘아들집 찾아간 엄마를 주거침입죄로 고발한 아들’이라고 적혀있다.

사건의 내막은 이렇다. 로또 1등에 당첨된 아들(62)은 당첨금 40억원을 받고 거주지도 경기도에서 양산으로 옮겼다. 아들은 원래 가족들과 로또 당첨금 분배문제를 가족들과 협의했으나 갈등만 깊어졌다. 이에 다른 가족들이 양산의 아들집으로 찾아갔다. 아들은 노모를 주건침입죄로 신고를 한 것이다.

이에 격분한 노모가 아들의 집 앞에서 직접 피켓시위를 벌인 것이다. 이 사건을 취재한 한 방송보도에 따르면 아들은 취재에 불응하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대답만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로또정보 제공업체인 로또 대박이에 의하면 약 40퍼센트 정도의 당첨자들이 당첨사실을 가족은 물론 지인에게 알리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는 가족에게 당첨사실을 알릴 경우에는 공개에 따른 적절한 당첨금 배분이 있어야 가족 내 갈등이 없다고 말한다.